진안군 진안읍체육회는 지난 9일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김만성(51·보성건설) 상임부회장이 선출했다.

그간 진안읍체육회는 임원 및 이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 선출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으며, 체육회 정관을 일부개정 하는 등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에 진안읍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김만성 상임부회장은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김만성 초대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0회 읍민의 날 취소 등 체육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읍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진안읍체육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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