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환경부에서 전국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결과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공하수도운영관리 실태점검의 평가항목은 하수도정책, 서비스, 전문성, 시설운영관리, 수질관리, 하수도보급률 등 3개 분야 33개항목(정량평가)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차 현장점검, 2차 종합분석평가, 3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포상금 5백만원)받게 됐다.

군은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질자동측정기기(TMS)에 의한 하천 방류수질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질관리와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향상에 역점을 두고 운영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북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오염방지와 지역 주민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하수처리시설은 처리용량 7,748㎥/일 규모로 진안 공공하수처리장 외 45개소, 중계펌프장 178개소 등을 운영관리 하고 있다.

최방규 맑은물사업소장은 “그동안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 많은 노력으로 진안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 수질오염방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