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청소년의 주체적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청소년 진로맵’이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에 의해 개발돼 앱(App) 방식으로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맵’은 수련관의 for동for동 청소년행동단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설계 및 구성, 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한 진로앱으로 커뮤니티 매핑을 기반으로 제작된 청소년 진로활동환경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위한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iOS) 사용자를 위한 앱스토어에 공식 앱(App)으로 등록됐으며, 검색창에서 ‘청소년진로맵’을 검색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다운로드 QR코드가 스티커와 자석판 형태로 제작돼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희망씨앗 직업체험장에 부착됐다.

개발에 참여한 이예준 청소년(청소년행동단, 군산중)은 “친구들과 같이 협력을 통해 정보를 찾고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이 앱을 통해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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