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군산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가전청소전문가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에어컨 4종(스탠드 2종, 벽걸이, 천장형) 및 세탁기(통돌이)를 대상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원리 및 구조이해(이론) ▲ 가전제품 분해 및 조립(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케어 관련 민간자격증 중 가전클린마스터 취득 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업시수 2/3이상 출석 시 전북대학교 총장 수료증이 수여되며, 민간자격증(가전클린마스터) 취득 시는 별도의 자부담(자격증 응시료)이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4일까지이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육 이수 후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돼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접수방법은 시 평생학습정보망 사이트(lll.gunsan.go.kr)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군산시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