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월명공원 산책길을 재정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걷고 싶은 산책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월명공원 산책로 6.06km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도로를 보수하고 낡은 탄성포장재를 재포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책로 정비 투입예산은 국비 7억원으로 사업내용은 구간별 포장 산책로 특성과 예산상황을 고려해 콘크리트 균열보수,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기존 탄성포장재 철거 후 재설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공사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간별 이용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걷고 싶은 공원산책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