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활동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독려하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창작활동비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하는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지역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분야는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 공모에 선정된 전시 및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군산시 문화예술과(063-454-3283)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으로 다소나마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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