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시내버스에서 70대가 버스기사를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전주시 우아동 한 병원 인근을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마스크 착용과 관련 버스 기사를 협박한 혐의로 A씨(70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당시 A씨가 버스기사를 상대로 때릴 듯이 위협을 가하는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수인 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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