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민발전(주)는 1일 군산시 조촌동에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군산시 첫 출자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가 1일 조촌동에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군산시 출자기관으로 출발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새만금 내의 육-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시민이 참여해 이익을 공유하는 것으로 돼 있다.

초기자본 100억 원을 군산시가 전액 출자했으며, 지난해 설립 타당성 용역과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또 올해 대표이사 등 주요임원 선정과 설립 등기,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를 마쳐 회사 설립을 마무리했다.

서지만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저를 비롯한 회사 임원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군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공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시민발전주식회사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에너지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7기의 가장 큰 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군산시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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