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 경로당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1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고창군 성송면 한 경로당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추산 3,5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화덕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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