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국 10대 축산악취 취약지역으로 지정에 따라 양돈 농가 밀집지역인 용지면 신암마을에서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컨설팅을 가졌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이번 컨설팅은 축산악취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농장에 대해서 농장별 주요 악취 배출 원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주로 고착슬러지 제거, 주기적 미생물 사용, 분뇨 신속수거, 내외부 축사환경 관리 등 악취저감시설 투자가 아닌 농장의 환경 개선이다.

축산악취 취약 컨설팅은 전북도와 김제시, 축산환경관리원이 협업하여 총 4개 조를 구성해 담당 농가를 약 3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북도청 및 김제시 관계자와 축산환경관리원, 신암축산회 회원들과 축산환경관리원 악취·정보융합부 이종덕 부장의 맞춤형 컨설팅 계획을 설명 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환경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농가 스스로가 주도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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