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완주군 청소년 문화체험사업 지원

-완주군 청소년들 역사체험 등 문화활동 돕기 위해 사회공헌기금 1천400만원 쾌척

-교통약자 지원 위해 수 년간 지속해온 행복드림버스 사업과 연계해 이동서비스도 제공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30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완주군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은 도시 지역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준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신승재 전주총무팀장과 박진화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사회연대부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는 이날 전달 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완주군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내 동아리를 중심으로 완주군 청소년들이 그동안 다져온 끼와 재능을 한껏 펼쳐보일 수 있는 공연무대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목표로 그동안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으며, 자동차 기업 특성을 살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돕는 행복드림버스 사업과의 다채로운 연계사업도 추진 중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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