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가 오는 8월1일에서 9월9일까지 8세이상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2020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독후감/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의 중심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들이 지난 1월 발족한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가 첫 걸음을 떼는 사업이다.

운영협의회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속에서 비대면으로 지역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부분은 3개 부분으로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며 부분별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3), 가작(3) 등 총 24명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9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1부, 작품1부이며 공모전의 주제는 제한이 없고, 독후감과 자유글로 응모할 수 있다.

필요 서류는 각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기간 내 작은도서관(푸른꿈, 마이, 노계3동, 동향)에 방문 또는 이메일과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길어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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