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시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모니터 3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모니터 활동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시정모니터는 김제시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개선방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만들어진 시민 참여제도다.

이번 제8기 시정모니터는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농민,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별로 구성되었으며 2022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이번 시정모니터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가교역할로서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특수시책 사업인 시정모니터는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위촉된 신규 모니터를 포함한 133명의 시민들이 각종 시정 아이디어 제안, 주민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등의 활동으로 정책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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