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 박오상)가 종합경기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30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으며, 사랑의 꾸러미는 계란과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박오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이나 자원행사 등이 줄어 소외계층에 있는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된다”면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 함께하는 이웃 간의 정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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