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김공노)과 김제시사회단체는 15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제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시민의 의회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공노는 또 “최근 김제시의회가 보여주는 행태는 실망감을 넘어 또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절망으로 가고 있어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면서“시민들은 신뢰와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선 뼈를 깎는 노력과 반성으로 시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회단체 대표는 김제시의회 하반기 구성은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작금의 사태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김제시의회는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참일 꾼의 모습을 보여주는 8대 김제시의회로 거듭나기를 주문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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