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공 1차 아파트 앞 인근 도로에 불법 주·정차가 극성을 부리면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곳은 야간에 주공1차아파트 주민들의 주차공간 부족과 각종 음식점, 커피숍 그리고 대형 음식자재 마트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손님들이 주차공간 부족에 따라 도로변에 차를 그대로 불법 주차하고 있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주공1차아파트 주민들이 주차공간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보니까 퇴근 후 버젓이 도로변에 차를 불법주차 하면서 대부분 도로를 차지하고 있어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곳은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 점심과 저녁에는 손님들이 불법 주·정차하고 있어 각종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주공1차아파트에서 차량을 가지고 출,퇴근하려고 나서면 아파트 진,출입로 입구까지 불법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운전자와 주민들이 각종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이처럼 불법 주·정차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주공 1차 입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극에 달했다.

주공1차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 이모(52,여)씨는 “불법주정차에 시야가 가려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 때문에 놀란 적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부안군은 공영주차장 확충, 단속 강화 등의 불법 주정차 대책마련으로 다가오는 7월 1일 부터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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