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이란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비상벨 작동,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신고되어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방범시설물이다. 

부안군 관내에는 고사포 야영지, 모항해수욕장 등 34개소에 110대가 설치돼있어 여성보호를 위한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사전 점검 등으로 하절기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여성범죄을 예방하고, 휴가철 해수욕장 등에서의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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