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4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정길 8-1)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수탁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후, 사회적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환경에 적절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사회적경제 당사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를 지원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가치가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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