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12일 사업추진 실무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부진사업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정 신속집행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12일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집행률 등을 논의했다.

지난 3일부터 점검에 들어간 군산시는 이날 가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실무계장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이달 말까지 예산 집행률 61.8%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경찬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사업추진 실무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부진사업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회의에서 서 국장은 이달 말까지 예산 집행률 61.8%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신속집행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사업별 실무계장, 담당자를 실명제로 등록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일일 모니터링, 점검 회의를 통해 집중관리 하는 한편, 긴급입찰 소요기간을 단축해서 공고하고, 보상 대상 집중 협의로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 목표액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서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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