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BGF리테일(편의점 CU 운영사)은 지난 27일 기업·지자체 연계로 벽골제 축제 행사장에 팜아트 유색벼 심기 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을 위해 진행된 팜아트 행사는 김제시와 올해로 3년째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BGF리테일과의 상생협력 추진사업이다.

팜아트는 논에 색깔을 입힌 벼를 심어 하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벽골제 축제 행사장 내 6900㎡ 규모의 논에 유색벼를 심어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BGF리테일과 상생협력을 통해 신동진 쌀, 공덕 고구마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가 확대되었으며, 다각적인 지평선 축제 홍보로 김제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기업과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축제 자체수익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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