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81억 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1억 원을 확보했다.

투자유치과는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5일에 개최된 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보조금을 신청한 2개 기업 모두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알룩스와 백구특장차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유니캠프 등 2개 기업이다.

자동차 단조 알루미늄 휠 생산기업인 ㈜알룩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내 16,529.3㎡ 부지에 2021년 7월까지 2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7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캠핑카 전문 제조기업인 ㈜유니캠프는 백구특장차단지내 13,223㎡ 부지에 2022년 2월까지 106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보선투자유치과장은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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