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소리소(대표 최향자.사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돕기 위해 자체 생산한 마스크 2만장을 김제시에 19일 기부했다.

㈜소리소는 지난 2월에도 직접 생산한 손소독제 2,000개를 시에 기부해 방역물품 생산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소리소 최향자 대표는“지난 4월 손소독제 수출에 필요한 제품규격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김제시 지원에 감사하다며, 김제 유일 방역물품 생산기업으로 처음 생산된 마스크 2만장 전량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황산면에 소재한 마스크필터 제조업체 선진글로텍(대표 박해경)도 관내 시설 및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3월 2,500장 마스크전달 이후 19일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선진글로텍 박해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김제시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현재 코로나19 생활방역에 가장 필수적인 마스크를 전달받게 되어 관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