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부안노인복지센터(김순신 센터장)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춘섭 관장)은 지난 7일 블랙야크 김제점(대표 최봉규)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효(孝)박스 100개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의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의 효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야크 효박스 마음 잇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효박스는 5만원 상당의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수행기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1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최봉규 블랙야크 김제점 대표는 “상자에 담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이 부안 곳곳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