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은 2020년도 첫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면사무소에 방문한 신생아 아빠 박총명씨에게 채연길 상서면장이 출생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서면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감소가 도시지역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기를 출생하는 일은 소중하고 뜻깊은 날인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출생기념선물을 받은 박총명씨는 “아기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면사무소에 들러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게 돼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서면 관계자는 “모처럼 아기울음 소리를 들어서 기뻤으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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