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진안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전춘성 후보는 “고랭지 지역인 청정진안의 농특산물은 세계에서 인정 받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진안홍삼은 이미 세계시장으로 수출한지가 오래됐으며 진안농특산물이 좋다고 말을 하지만 이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이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활성화 대책으로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 활성화 △세계산골음식박람회 개최를 통한 홍보판매 △안정적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 활성화는 각 읍면에서 특화된 상품을 통합브랜드화 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는 전략이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총괄하는 ‘농업정책국’신설로 농가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세계고지대국가의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세계산골음식박람회’를 진안에서 개최해 진안의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한다는 글로벌 계획도 발표했다.

또 전 후보는 "진안농산물 판매를 위한 SNS 활성화와 전국에 있는 진안향우회 15만여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매홍보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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