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신풍동사무소에 기부금을 놓고 사라진 익명의 기부자 손 편지,

김제시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놓고 사라져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운 삶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4시쯤 한 남자가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손 편지와 5만원짜리 20장이 든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손 편지에는 신풍동에 사는 직장인이며, 생활이 어렵지만 착하고 바르게 크는 아이들에게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신풍동 임정업 동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보하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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