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안전개발국 지방재정을 신속집행 키로 했다.

안전개발국은 주요사업의 월별 집행계획과 실적을 중점 점검하고, 부진사유 대한 해결방안 등 재정 집행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

올해 신속집행 대생액은 2,592억원으로, 이중 60%인 1,555억원을 상반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김제시 전체 신속집행에 기여하고, 해마다 지적되는 하반기 예산 집중집행 관행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급금 및 기성금 지급,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신속집행 관리에 힘쓰는 한편 세부사업별 집행목표액을 설정하고 매월 집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민우 안전개발국장은“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만큼, 각 부서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