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도약을 위한 ‘지평선 제2산업단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7일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최근 지평선 산업단지의 분양률이 90%에 도달하는 등 부족한 산업단지의 공급이 절실한 상황으로 산업의 융·복합 경쟁시대를 맞아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추가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평선 제2산업단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적, 제도적, 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조성위치 및 개발방향과 규모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주)한가람에서 추진방향과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도약을 위한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으로 향후 우리시 발전을 선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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