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병섭, 장승환)는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자년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2020년 신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16명의 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거쳐 신규 사업으로,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봄꽃화분 전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진“찰칵”, 사랑의 이미용봉사“찾아가는 헤어살롱” 등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2019년에 이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짜장면-DAY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 행복한 백구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승환 민간위원장은 “2020년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소외계층에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섭 백구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정기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셔서 여러 의견을 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백구면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 도를 높이기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