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민복지과는 13억300만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 ▲청소년지구시민학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7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 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렌탈서비스 2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으로 28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2월 25일까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이용자모집을 하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최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2인기준 월 4,487천원) 가구이고 노인대상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를 원칙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형욱 주민복지과은 “앞으로도 김제시민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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