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이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의 지속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일자리 수요대응 서비스를 해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은 친환경 미래 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전기차 조립 제어인력 양성과정,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과정, 기반산업 수요대응 용적인력 양성, 채용연계형 항공지상 조업사 양성과정, 드론 과정, 용접인력 양성과정 등이다.

이와 함께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이나 중장년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산단형 물류생산관리‧사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사회‧복지서비스 행정전문가 양성과정 등도 운영한다.

이밖에 군산고용 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목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원스톱 일자리 매칭데이, 취업활동 지원, 취업자 사후관리 등 수요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용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초, 심화교육, 우수아이템 선정, 초기사업비 지원 등 창원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고용촉진을 위한 성장지원, 군산형 자동차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2020년에도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산업구조개편에 따른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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