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감독 공개채용이 ‘면접관 사전 유출설’과 ‘특정인 내정설’로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제시 체육청소년과는 서인오감독 임기 완료에 따라 태권도 공인 5단이상 단증 소지자와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전문성과 지도능력을 갖춘 신임 시청 태권도 팀 감독 선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공고, 3명이 응모한 상태이다.

하지만 관내 태권도인 들에 따르면 신임 시청태권도 팀 감독 공개모집 선정 공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특정인 밀어주기식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신임 태권도 감독 선발에서 당락을 좌우 할 면접심사 면접관 명단 일부가 공공연하게 태권도인들 사이에 돌아 면접관 사전유출설 의문을 제기해 시청 태권도 감독 공개채용은 사실상 신뢰성을 잃게 됐다.

A 태권도인은 “이번 시청 태권도 팀 감독선발에 응모한 사람 중 타 지역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현직에서 물러난 사람이 응모에 참가했다.”면서 "공정해야 할 태권도 감독선발에 특정인을 만들어 주기위해 면접관을 선정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시청 관계자는 “태권도 감독 공개채용에서 면접관 사전 유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감독 선발에 한 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게 진행 하겠다.” 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