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최대 곡물 하역사 ㈜선광 군산지사는 지난 26일 군산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과 교육발전에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기배 ㈜선광 군산지사장은 “군산시의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맡기게 됐다”며 “경기 침체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군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발전에 관심을 두고 소중한 장학금을 맡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모두 10차례에 걸쳐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맡기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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