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의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6회 완주 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열린 ‘제6회 완주 곶감축제’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과 등산객 등 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완주 곶감은 60여일간 천혜의 햇빛과 신선한 바람으로 자연 건조해 쫄깃함과 달콤함이 여느 곶감보다 뛰어나다.

최고 품질의 완주 곶감과 함께 로컬푸드 1번지 완주에서 생산된 대추, 커피,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곶감 도자기 만들기, 이끼아트 등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연계행사로 열린 곶감가요제는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의 전주, 익산, 충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의 타지역 관광객들도 찾으면서 완주 곶감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곶감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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