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약사회가 완주군에 사랑의 비타민과 이불을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은 약사회가 지난 19일 결핵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등 이웃주민 110명에게 영양지원을 위한 비타민과 이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성 약사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여약사회에서 10여년 동안 후원한 ‘착한 어린이상’ 수상자와의 만남의 행사를 통해 잘 자라준 아이들을 격려하고 가족들과 동행하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과 환우분들에게 힘을 주고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약사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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