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 사업 ‘아리(All-Re)’ 2019년도 성과발표회를 열고 창업 성과 공유 및 피드백의 기회를 가졌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이번 성과발표회는 개인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사례발표와 2020년도 추진계획 및 연계 지원 사업 안내와 ‘청년창업가에게 필요한 디자인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특강 및 ‘아리’참여자와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동기부여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지 않은 창업의 길, 긴 시간 동안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던 창업에 대한 꿈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실현에 옮긴 청년창업가 ‘아리’여러분이야말로 김제시의 경제도약을 이뤄낼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귀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전문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아리’사업은 전북 최다 지원규모인 예비・초기 청년창업가 25팀 30명을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과 창의혁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 청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창업 기반 마련 및 창업 일자리 창출로 청년 지역 정착에 힘을 쏟아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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