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마이산 북부에 위치한 돼지문화체험관의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한다.

돼지문화체험관은 2015년 마이산 북부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내에 조성된 시설로 진안의 특산품인 흑돼지를 테마로 한 음식체험과 VR체험, 어린이 실내놀이터, 트램폴린, 자전거 대여, 아기돼지 삼형제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진안을 찾는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문화체험관 주변에는 진안홍삼스파, 역사박물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연인의길, 사양제 저수지, 산약초타운 등 진안의 대표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운영자 모집기간은 이달 19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설립(등록) 1년이 경과하고 체험관 조성 목적에 맞게 운영 가능한 단체(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제안서는 진안군청 시설공원사업소에서 접수 받으며, 입찰금액, 신청 관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관 운영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6개월 이며, 5년의 범위 내에서 한 차례 갱신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돼지문화체험관이 진안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만큼 운영 적임자가 나타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체험도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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