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마을 세무사 출장 상담을 진행한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1일 삼례읍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양도소득세, 증여세, 취득세 등)이 생겼을 때, 세무사가 무료(재능기부)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완주군에 총 3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더라도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군 홈페이지와 군청 재정관리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군민들이 부담 없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전문성 있는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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