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부안지구(회장 은희준)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추억만들기 여행"이 지난 20일 곤지암 화담 숲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다문화 가족 추억여행에서는 다문화 가족 38명과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 여성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추억만들기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족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 지역 주민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법사랑 부안지구 은희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협동심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 법사랑 부안지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함께 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38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매년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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