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은퇴자를 위한 북 콘서트를 열고, 인생 재설계를 돕는다.

10일 완주군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완주군 지역 내 4060세대 중장년층(은퇴자 및 예비은퇴자)을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 교육 ‘북 콘서트: 다시 봄(春・Se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은퇴자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해당분야 작가를 초청해 이뤄지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총 3회 진행된다.

1회차인 12일 교육장소는 완주군청 대회의실로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의 박경옥 작가가 강단에 선다.

26일 진행되는 2회차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의 백만기 작가, 3회차인 11월 2일에는 이서 콩쥐팥쥐도서에서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의 김남순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참가신청 사전접수(회차당 선착순 100명)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 공지사항 참고 또는 완주군 기획감사실 정책평가팀 (063-290-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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