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4일 민간해양구조세력의 사기진작 및 복지혜택 제공을 위한 지역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지역 4개소(성모병원, 혜성병원, 21세기병원, 고창종합병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양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으로 해양안전 확보에 힘쓰는 민간해양구조세력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제고하고 민간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체결을 통해 부안서 관내 민간해양구조세력 259명이 한국해양구조협회 대원증 또는 민간해양구조대원 등록증를 제시하면 병원비 지원이 되며 양질의 병원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민간해양구조세력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해양안전을 위해 힘쓰는 민간해양구조세력의 건강지킴이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 김동진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민간해양구조세력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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