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차 경기도 파주, 연천과 2차 경기도 김포, 파주 등 북부지역 및 한강이남까지 잇따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유입되지 않도록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한근호 부안 부군수는 청정 부안군 사수를 위한 방역태세 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를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부군수는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강우로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부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과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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