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지회(지회장 장용선)가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9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지회는 지난 7일 봉동읍 완주중학교 맞은편에 자리잡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이기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이광춘 전북협회장, 군의회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앞으로 상담센터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교통장애인 전문상담, 인식개선사업, 교통안전지도사교육 등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체 장애인의 90%가 중도장애인으로 이는 사전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며 “상담센터가 교통사고 예방에도 앞장서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89억원의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확정지은 것에 이어 장애인체육회 결성으로 장애인 체육복지 인프라 구축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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