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상행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연합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진옥) 회원 10여명과 전략산업과 직원들이 동참하여 진안고원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사재기, 끼워팔기 자제와 원산지표시제 이행을 독려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을 반장으로 한 특별대책반은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법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인 오는 9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진안고원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추석을 맞아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노력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과 진안고원행복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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