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및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 전직원들은 지난 주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안군 백산면 소재의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부안군지부 관계자에 의하면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직원들은 매년 근무가 없는 주말을 이용해 부안관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날 주말을 이용해 고추지지대 고정, 유인줄 설치 등 고추재배에 필요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항상 찾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인태 지부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드린다”며, “이날 농촌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고, 남은 영농기간에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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