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국권수호의 큰 공을 세운 최호장군의 제422주기 시민추모제 기념 초·중 학생글짓기 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군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공모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초·중등부 장원 3명, 초등부 차상 10명 등 모두 6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300여편이 접수된 올해 공모에서 초등부 장원은 전혜윤(월명초․6), 정현우(진포초·6), 중등부 장원은 이순례(평화중․2)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초등부 차상은 강해나(옥구초․4), 김시우(금암초․6), 이소정(월명초․6), 김수정(문화초․4), 이아름(문창초․5), 윤수인(창오초․4), 차나영(새만금초․6), 박규리(풍문초․3), 봉소정(구암초․6), 이건우(마룡초․6) 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차하·참방을 차지한 수상자 명단은 군산문화원 홈페이지(guns an.kc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수상자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3시30분 군산문화원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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