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군산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군산시가 후원하는 ‘제24회 군산청소년예술제’가 오는 18일 오후 1시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군산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 제1회 개최 이후 매년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발전을 선도한 이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개막식 ▲3부 본 공연 ▲외국 문화 예술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청소년들의 세계문화공연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군산시 청소년 단체 우수 공연팀의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예술의 전당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체험부스는 ▲전통부채 서화그리기 ▲세계 음식체험 ▲세계 전통놀이 체험 및 만들기 체험 등 총 11개의 다양한 주제별 부스를 운영한다.

(사)한국예총 군산지회 황대욱 회장은 “올해 청소년예술제는 외국의 문화, 예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특화했다”며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예술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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