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9일 성공적인 2019년 전국소년체전을 위한 ‘안전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구급 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안전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발대식에서 군산소방서는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기 내 환자 처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사고 발생 1분 이내 현장 도착’이라는 표어를 걸고 전국체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발생 처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안전요원은 전국소년(장애 학생) 체전 기간 각종 경기장 및 행사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배치돼 사고 예방과 화재나 구급 상황 발생 때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뒤 소방대와 유기적인 소방활동을 해나가게 된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안전요원의 전진배치를 통해 1초라도 빨리 환자에게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대회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펼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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