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미용사(네일아트)자격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용사(네일아트)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직업훈련전문학원에 위탁해 진행되며, 미용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술 교육을 이수한 후 10월께에 국가고시를 치를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수연 센터장(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은 “이번 직업훈련이 결혼이주여성의 이주 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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