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강화,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통장 발대식을 가졌다.

고독사 및 자살, 생활고 등이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삼학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20명에 대해 복지통장증을 교부하고 복지통장의 역할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삼학동 복지통장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1인가구,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앞장 서게 된다.

신명옥 통장협의회장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실태를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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